[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남규리, 정석원, 조여정이 한 자리에 모였다.
4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 10회에서는 윤세나(남규리 분)가 자신을 살려준 최준혁(정석원 분)과 고소라(조여정 분)에게 크게 대접하겠다고 자리를 마련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앞서 소라와 남해(김강우 분)는 쓰러진 세나를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도와준 바 있다. 이에 소라는 세나가 마련한 자리에 흥쾌히 가겠다고 승낙했다.
이를 본 남해는 준혁이 있는 곳에 소라가 가겠다고 하자 질투심에 불타올랐고, 급기야 그 자리에 따라갔다. 하지만 세나가 오기 전에 갑자기 일이 생겨서 일찍 자리를 떠나야 했다.
때문에 남은 세 명이서 술 잔을 기울이게 된 것.
이에 시청자들은 "언제 김강우는 남규리와 마주칠까?", "둘이 계속 어긋나네", "저 셋이 모이다니 묘한 조합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세나는 남해가 기억상실증에 걸리기 전 함께 결혼식을 올린바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석원, 조여정, 남규리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