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9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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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소녀시대는 군대생활의 활력소"

기사입력 2012.09.04 13:49 / 기사수정 2012.09.04 14:29

방송연예팀 기자


▲정경호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우 정경호가 군 생활에서 소녀시대가 활력소가 되었음을 고백했다. 

4일 오전 10시,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군 사령부에서 전역 신고를 마친 정경호는 "1년 7개월간의 군 생활에 모든 걸그룹이 힘이 됐다"며 "그 중 소녀시대가 가장 큰 힘을 주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정경호는 소녀시대의 수영을 언급하며 군 생활의 원동력이 되어 준 것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정경호는 군복무 기간 동안 급부상한 남자 배우들이 많다며 "어리고 멋진 친구들이 잘하니까 솔직히 걱정도 됐다", "전역 후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정경호의 제대 현장에는 민경훈, 김혜성 등 후임병들이 함께 했다. 또 정경호의 모자에 '국민배우 정스타, 그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다'는 문구를 새겨 주기도 했다. 후임병들의 훈훈한 축하를 받은 정경호는 "군 생활을 하면서 많이 친해졌다"며 "앞으로도 제대하면 음악활동 작품 활동 열심히 할 친구들이니 많이 기대해 달라"며 동료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경호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제대 현장을 찾아 축하하는 팬들에게 "비가 오는데도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스타PD로 잘 알려진 정을영PD의 아들 정경호는 2003년 KBS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특히 KBS2 '미안하다 사랑한다', SBS 드라마 '그대 웃어요' 영화 '광식이 동생 광태','님은 먼 곳에'등에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력과 스타성을 갖춘 배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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