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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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시청률, 방송 7회 만에 동시간대 꼴찌로 추락

기사입력 2012.09.04 07:45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월화 드라마 '신의'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4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3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신의'는 9.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8일 기록했던 12.2%의 시청률보다 2.4%p 하락한 수치다.

'신의'는 한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한 것과 동시에 3사 월화 드라마 동시간대 꼴찌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민호의 오열연기가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기철(유오성 분)의 음모로 최영(이민호 분)은 경창군을 데리고 반역을 도모한다는 오해를 받게 됐다. 기철이 자객을 보내 경창군과 최영을 도망치게 해놓고 이들이 반역을 꾀했다고 누명을 씌운 것이다. 기철은 어린 경창군에게 화고독을 주고 "살고 싶으면 이 약을 최영에게 주라"고 말했다. 그러나 경창군은 독약을 자신이 먹고 최영을 살렸다.

경창군은 "아프다 너무 아프다"라고 고통을 호소했고 최영은 "제가 더 이상 아프지 않게 해드리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최영은 경창군의 고통을 덜어주고자 칼로 그를 찔렀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골든타임'은 14.6%, KBS2 월화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은 9.9%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신의 ⓒ S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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