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2 12:07
연예

'안녕하세요' 잔소리 아버지 등장 "잔소리 때문에 가족 분열 날 판"

기사입력 2012.09.04 00:1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안녕하세요'에 아빠의 잔소리로 인해 가족이 분열 되고 있어 고민이라는 딸이 등장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박규리, 한승연, 강지영가 게스트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고민을 들어줬다.

이날 사연의 주인공은 "아빠는 현관에 들어서자 마자 사소한 것에서 부터 잔소리를 늘어 놓는다. 온 집안을 돌아다니면서 잔소리를 한다"고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그녀는 "엄마는 25년간 아빠의 잔소리를 들어왔다. 아빠가 잔소리를 할 때마다 귀를 닫는다.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린다"고 덧붙였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잔소리 아버지는 "잔소리가 아니라 지적이다. 모든게 치우면 좋지 않느냐"며 속사포 잔소리를 늘어놓아 MC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어 25년 동안 남편의 잔소리를 듣고 살아온 어머니가 등장해 "치워도 잔소리를 하고, 안 치워도 잔소리를 하니 기왕이면 안 치우고 잔소리를 듣는다"고 경지에 오른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