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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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김희선, 어설픈 양희은 성대모사…'이민호도 폭소'

기사입력 2012.09.03 22:40 / 기사수정 2012.09.03 22:4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유은수가 경창군과 최영 앞에서 어설픈 양희은 성대모사로 폭소를 유발했다.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김종학 외 연출)에서 유은수(김희선 분)는 아픈 경창군을 데리고 최영을 따라 도망치게 되었다. 최영은 기철(유오성 분)의 음모에 빠져, 졸지에 경창군을 옹립하려고 하는 반역자로 몰릴 위기에 처했다.


최영과 유은수, 경창군은 기철 무리의 추격을 피해 강화도 산 속으로 숨어들었다. 유은수는 지병으로 고통스러워 하는 어린 경창군을 살뜰하게 돌봤다. 경창군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기 위해 "이건 우리 세계에서 아주 노래를 잘하는 양희은씨가 하시는 건데"라며 '너 이름이 뭐니'라는 유행어를 흉내 내며 재미난 분위기를 만들었다.

유은수는 익살스럽게 "너 이름이 뭐~니"를 흉내내며 경창군을 웃게 했다. 이어서 양희은의 '상록수'까지 부르며 절망적인 분위기 속에 한순간 즐거움을 자아냈다.  유은수의 이런 밝은 모습에 무뚝뚝한 최영마저도 즐거워했다.

[ 사진 = 신의 ⓒ SBS 방송화면 캡처 ]



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enter@xportn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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