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SBS 월화드라마 '신의'에서 이민호와 김희선이 달달한 어깨잠으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지난 8월 28일 방송된 '신의' 6회에서는 '임자커플(이민호-김희선)'이 숲속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만든 가운데 극 말미에 기철(유오성 분)의 계략에 빠진 '임자커플'의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3일 방송될 '신의' 7회에서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그려지며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든다.
공개 된 사진 속 장면은 '임자커플'이 폐가에서 함께 밤을 지새우는 장면으로 지친 최영이 자신도 모르게 은수에게 기대어 잠드는 모습은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이제부터는 내가 지켜 줄 테니까 눈 좀 붙이라고요" 라고 말하는 은수에게 당황한 모습을 보이던 최영은 자신도 모르게 어깨에 기대게 되고 그런 최영에 은수는 조심스럽게 몸을 움직여 조금 더 편히 잘 수 있도록 어깨를 내어 주게 된다.
그 동안 다른 누군가를 지킬 줄만 알았던 최영이 은수의 앞에서 처음으로 강철심장을 무장해제 시킨 편안한 모습은 은수에게 조금씩 다가가는 최영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3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되는 '신의' 7회에서는 기철의 함정에 빠져 경창군을 옹립하려는 역모자로 몰릴 상황에 처한 최영과 경창군을 둘러싼 반전이 시청자들을 또 한 번 놀라게 할 예정이다.
은수와 최영 '임자커플'의 달달함 넘치는 어깨 잠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을 가슴 뛰게 만들 SBS 월화드라마 '신의'는 오늘(3일) 밤 9시 55분에 7회가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김희선, 이민호 ⓒ 신의문화전문산업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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