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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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그대에게' 설리-이현우 고무보트 데이트 '훈훈하네'

기사입력 2012.09.03 15:15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설리와 이현우의 '수영장 고무보트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설리와 이현우는 5일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극본 이영철/연출 전기상) 7회에서 사랑과 우정 사이를 넘나드는 아슬아슬한 러브라인을 펼쳐낸다.

극중 설리와 이현우는 각각 남고에 위장 전학을 감행한 '남장미소녀' 구재희와 재희가 남자인 줄 알고 있으면서도 커져가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차은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에 두 사람이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선보이는 알콩달콩한 이색 데이트가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무엇보다 설리는 수영장에서 고무보트의 노를 저으며 어린 아이 같은 순수함을 드러냈다. 이현우 또한 설리와 보트에서 장난을 치다가 물에 풍덩 빠지면서도 여전히 얼굴 가득 해맑은 웃음을 담아내고 있어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설리와 이현우가 이색적인 '수영장 고무보트 데이트'를 즐기게 된 이유는 바로 최민호(강태준 역)가 수영장에서 잃어버린 목걸이를 찾아주기 위해서다. 최민호는 수영장에 빠진 설리를 구하기 위해 뛰어들었다가 엄마의 유품인 목걸이를 잃어버렸고,설리가 홀로 목걸이를 찾고 있는 모습을 목격한 이현우가 설리를 도와주기 위해 나서면서 '수영장 탐험대'가 결성됐다.

설리로 인해 최민호에게 본능적인 질투를 느끼고 있는 이현우가 아이러니하게도 '민호바라기' 설리의 순정을 지켜내는 수호천사로 활약하게 될지, 예측불허 삼각관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설리와 이현우는 물 위에서 진행되는 다소 어려운 동선의 촬영임에도 NG없이 한 시간 여 만에 완벽히 촬영을 마무리해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측은 "극 중 설리, 최민호, 이현우가 서로의 마음을 좀 더 명확히 알게 되면서 삼각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될 것"이라며 "극이 전개될수록 설렘과 긴장감을 더해갈 세 사람의 풋풋한 청춘 로맨스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SM C&C 제공]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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