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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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람'·'공모자들', 해운대에서 뭉쳤다 '인증샷' 공개

기사입력 2012.09.03 09:20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영화 "공모자들" 팀과 "이웃사람" 팀이 함께 찍은 다정 인증샷을 공개했다.

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8월 말부터 충무로를 뜨겁게 달구며 흥행몰이 중인 두 영화 '공모자들'과 '이웃사람' 팀이 함께 찍은 다정한 인증샷이 공개됐다.

비슷한 시기에 개봉해 스릴러라는 동일한 장르를 가져 경쟁작이라고 볼 수 있는 두 영화. 1주차 무대 인사 중인 "공모자들" 팀과 2주차 무대 인사 중인 "이웃 사람" 팀이 우연히 해운대 뒤풀이 현장서 만나 우정을 과시한 것.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공모자들" 김홍선 감독과 배우 조달환, "이웃 사람" 김휘 감독과 배우 김성균, 도지환이 다정한 포즈를 취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

편한 티셔츠 차림의 두 감독과 배우들은 의기투합한 모습으로 환한 미소를 짓고 있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훈훈한 광경 이네요", "두 한국영화 다 흥행 하고 있어서 기분 좋네요 .한국 영화 파이팅!", "김성균, 조달환 연기 넘 좋았어요" 라고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일 '공모자들'이 21만 19명(스크린수 497개, 상영횟수 2715회)의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수는 56만 540명이다. '공모자들'에 이어 '이웃사람'이 17만 3604명(스크린수 494, 상영횟수 2691회)을 동원, 누적관객수 176만 9329명을 기록했다.

영화 '공모자들'과 '이웃사람'은 사회적 범죄를 다룬 스릴러로 지난달 천만 흥행 '도둑들'에 이어 한국영화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모처럼만에 등장한 이들 스릴러물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중범죄와 맞물려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흥행 탄력을 받고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김휘, 김홍선, 조달환, 김성균, 도지환 ⓒ 온라인 커뮤니티]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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