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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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방송', 신윤복으로 변신한 신화의 그림 실력? "뭐야"

기사입력 2012.09.02 01:19 / 기사수정 2012.09.02 01:19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정현 기자] '신화방송' 바람의 화원-릴레이 그림 그리기' 미션에서 B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1일 방송된 JTBC '신화방송'은 '사극채널-사극올림픽' 2탄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화는 '바람의 화원-릴레이 그림그리기' 미션을 펼쳤다. 조선시대 화가 신윤복으로 분장한 멤버들은 A, B 두 팀으로 나눠 게임을 펼쳤다. A팀은 민우, 혜성, 에릭이었고 B팀은 동완, 앤디, 전진이었다. 또한 각 팀 별로 스태프 한 명씩을 데려와 미션을 진행했다.

'바람의 화원-릴레이 그림 그리기' 미션은 팀의 멤버들이 주제를 보고 그림을 그려서 마지막 주자가 맞히는 게임이다. 많이 맞히는 팀이 이기는 미션으로 각자 그림을 그릴 시간은 5초이다.
 
A팀이 먼저 시작했는데 에릭은 완성된 그림을 보고 막막한 표정을 짓다가도 정답을 맞혔다. 그 모습을 보고 있던 혜성은 "자신이 생겼다"면서 답을 맞히겠다고 했다. '가는 날이 장날'이란 속담을 보고 멤버들은 우왕자왕하다가 그림을 미완성했고 혜성은 맞추지 못했다. A팀은 총 5문제를 성공했다.



 B팀의 그림은 거의 추상화에 가까웠다. 그러나 전진은 정신을 집중해서 정답을 맞추는 신기를 뽐냈다. 그러나 멤버들이 '신화'라고 그린 그림에는 자신있게 '마라톤'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전진이 그림을 보고 "뭐야?"라고 말한 뒤 "저승사자만 생각이 나"라면서  정답을 맞췄을 때 상대팀 멤버들은 놀라워했다.

5대 4의 상황에서 B팀에서 동완이 정답 주자로 나섰고 동완은 그림을 보면서 추리를 했다. 동완은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다 시킨다'는 정답을 맞추면서 무승부를 만들었다.
 
연장전은 A팀,B팀의 신화 멤버들이 모두 섞어 앉아서 그림을 그리고 먼저 맞추는 최종 주자가 있는 팀이 이기는 걸로 됐다. 낙서에 가까운 그림을 보고 에릭과 동완은 난감해했다. 에릭은 감을 잡은 듯 "구더기무서워서 김장 못담그냐"라고 말했지만 아쉽게 맞추지 못했다. 이를 보고 있던 동완이 "구더기 무서워 장 못담근다"를 말해 정답을 맞췄고 B팀이 미션 우승을 했다.

한편 '바람의 화원-릴레이 그림 그리기' 미션 이전에 신화 멤버들은 2인 1조로 팀을 이뤄서 서로의 얼굴을 그렸다. 특히 "악필에 그림도 못 그린다"며 혜성이 공개한 에릭의 초상화는 웃음을 자아냈다. 혜성은 "에릭의 큰 눈과 코의 특징을 살렸다"고 당당히 말했고 에릭은 "미쳤어?"라고 말하면서 분노를 표현했다. 그러나 곧 "얼핏 내 얼굴이 보이는 것 같기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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