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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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벌진트, 이상형 효린 앞에서 안절부절 "땀이 나네"

기사입력 2012.09.01 22:32 / 기사수정 2012.09.01 22:36

임지연 기자


▲버벌진트 이상형 효린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버벌진트가 이상형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8월 31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버벌진트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희열은 버벌진트에게 "함께 작업하고 싶은 가수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버벌진트는 "씨스타의 효린이 아주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이에 유희열이 "씨스타의 효린이 아직 촬영장을 벗어나지 않았다"고 말하자 효린이 무대에 등장했다. 이에 버벌진트는 효린을 향해 어색한 목소리로 "안녕하세요, 버벌진트입니다"라고 말해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유희열은 효린에게 "버벌진트가 함께 작업하고 싶다는 말을 많이 듣지 않았냐"고 묻자 "민망하게도 많이 들었다"며 특유의 호탕한 웃음을 지었다. 이어 효린은 "정말 감사하다. 그래서 회사에 부탁을 해서 함께 무대를 꾸미고자 나왔다"고 말해 버벌진트를 더욱 설레게 했다.

효린의 말에 버벌진트는 "지금 땀나기 시작했다"며 당황해하자, MC유희열은 "효린의 매력은 뭐라고 생각하냐"고 짓궂게 물었고 "매력적인 외모… 저도 팬이거든요"라며 우왕좌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두 사람은 즉석 합동무대를 원하는 관객들의 반응에 버벌진트의 노래 '좋아보여'를 함께 부르며 관객들의 많은 박수를 받았다.

버벌진트가 이상형 효린 앞에서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버벌진트 이상형 효린 앞에서 수줍어하네", "두 사람 잘 어울린다", "버벌진트 이상형이 효린? 부럽다", "버벌진트 목소리 너무 좋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장재인이 출연해 유희열의 초상화를 그렸지만 '딤섬과' 비슷하다는 핀잔을 들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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