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청강 활동중단, 소속사 측 "9월 스케줄 진행 불가"

▲백청강 활동중단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백청강의 소속사가 활동 중단에 대한 공식 입장을 전했다.

8월 31일 토르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홈페이지에 "현재 백청강이 건강상의 사유로 인해 9월 스케줄을 진행하지 못하는 상황이 됐다"며 "저희로서는 불가항력이나 공연 주관사 입장에서는 일방적인 통보로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에 우선적으로 내부 조율이 필요한 상황이었다"며 백청강의 활동 중단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이어 "백청강의 프라이버시를 존중해 정확한 병명과 부위, 수술일정 및 병원과 관련된 사항을 알려드릴 수 없다"며 "근거 없는 억측이나 무리한 확대해석으로 변질되지 않도록 해 주시고 저희도 백청강의 건강 회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백청강이 직장암 3기 투병중이며 향후 활동이 불투명하다고 보도했으나, 소속사 측은 직장 내 선종 제거 수술을 받았고 아직까지는 암 확진 여부를 알 수 없다고 반박한 상황이다.

한편, 백청강 활동 중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제발 별 이상 없었으면", "어린 나이에 안타깝네요", "쾌유하셔서 좋은 무대 보여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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