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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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혐의' 2PM 닉쿤, 벌금 400만원에 약식기소

기사입력 2012.08.30 15:05 / 기사수정 2012.08.30 15:05

방송연예팀 기자


▲닉쿤 약식기소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2PM 닉쿤(24)이 약식기소 처분을 받았다.

30일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문찬석 부장검사)는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로 불구속 기소된 닉쿤을 벌금 400만 원에 약식기소했다"고 밝혔다.

닉쿤은 지난 7월24일 서울 강남 청담동에서 술을 마신 상태 뒤 자신의 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닉쿤은 사건 당일 골목 교차로에서 직진하다 오른편에서 오던 오토바이와 접촉사고를 냈으며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음주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0.056%로 나타나 불구속 입건 및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

닉쿤 사건이 검찰로 넘어가면서 검찰이 피의자 신분으로 닉쿤을 소환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피해자와 닉쿤이 합의를 한 상황이기에 별도 조사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닉쿤은 음주 사건 이후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 중이다. 지난 8월 초 열린 JYP 합동 공연에도 불참했으며 2PM은 다섯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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