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구선수 김연경이 2012 런던올림픽 한일전에 대한 심정을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YTN '뉴스 12 - 이슈앤피플'에서는 김연경 편이 전파를 탔다.
김연경은 런던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두고 일본과 3, 4위전을 치렀던 것과 관련해 "많이 아쉽다. 솔직히 이런 질문을 많이 받는데 시간이 지났지만, 지금도 많이 아쉽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올림픽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이번 한일전은 안 잊힐 것 같다"며 "만약 2016 브라질 리우올림픽을 가면 '아쉬움을 떨쳐내기 위해 메달을 따야하지 않나'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연경이 가장 마음에 드는 수식어로 '배구여제'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사진=김연경 ⓒ YTN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