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구선수 김연경이 왜소했던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30일 방송된 YTN '뉴스 12 - 이슈앤피플'에서는 김연경 편이 전파를 탔다.
김연경은 현재 키가 192cm인 것과 관련해 "갑자기 큰 거다. 초등학교 때만 해도 신장이 작은 상태로 시작했다. 중학교 때도 170cm 안 되는 165cm 정도로 별로 크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자신의 어린 시절 사진이 공개되자 "지금 봐도 왜소하지 않으냐. 경기를 많이 못 뛰었다. 벤치에 있었다”며 “고등학교 때 갑자기 20cm 정도가 자란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어떻게 20cm가 갑자기 크게 됐느냐는 앵커의 질문에는 "콩나물 먹어서 그랬다고 해야 하나? 이것저것 많이 먹었다"고 얘기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연경이 가장 마음에 드는 수식어로 '배구여제'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사진=김연경 ⓒ YTN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