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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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공형진, '택시' 하차…마지막 촬영에 '눈물'

기사입력 2012.08.30 10:26 / 기사수정 2012.08.30 10:26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케이블티비 최장수 토크쇼인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의 이영자와 공형진이 30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하차한다.

지난 2007년 9월 첫 선을 보인 '택시'는 스타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현장감 넘치는 화면에 담아내며 시청자들에게 오랫동안 사랑을 받았다. '택시'의 시작과 함께 안방마님을 차지한 이영자와 2009년 2월 '공기사'로 합류한 공형진은 대한민국 구석구석은 물론, 해외 각지를 달리며 뛰어난 호흡을 자랑했다.

최근 진행된 마지막 촬영에서 제작진은 6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택시와 함께 달린 두 MC를 위한 깜짝 영상을 공개했다.

스타와 함께 울고 웃었던 추억이 고스란히 담긴 영상을 본 이영자와 공형진은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서로에게 감춰뒀던 속 마음을 고백하는 시간을 갖는 등 두 MC를 위한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이영자와 공형진은 마지막 손님으로 '코미디 빅리그'의 '이개인' 팀의 장도연, 박나래, 이국주를 맞는다.

장도연은 수백억 대 자산가에게 맞선 제의를 받았던 경험을 고백하는가 하면, 이국주는 동료 개그맨 양세형에게 숨겨왔던 마음을 고백하는 등 여자 개그우먼들의 숨겨진 연애사를 전격 공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할 예정이다.

한편 이영자와 공형진의 '택시' 마지막 방송은 30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되며, 새로워진 '택시'는 가을 개편을 맞아 새로운 두 MC와 함께 오는 9월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이영자, 공형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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