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신민아가 이준기에게 따귀를 날렸다.
29일에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 5회에서는 은오(이준기 분)가 사람이 된 아랑(신민아 분)에게 시원하게 따귀를 맞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은오는 아랑을 찾아가 변복이 어디있냐고 물으며 주위를 뒤졌다. 이는 아랑이 변복을 하고 자신의 장례식장에 찾아 갔었기 때문. 이에 아랑은 "소녀는 당췌 알 길이 없사옵니다"라며 시치미를 뗐고, 그 사이에 은오는 실수로 아랑의 치마까지 들추게 된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한 아랑은 급기야 은오의 따귀를 때리게 되고, 이내 정신을 차리고는 급히 사과한다. 하지만 이미 은오의 볼은 빨갛게 부은 상황.
이를 본 시청자들은 "이준기 응큼하네", "신민아 진짜 깜짝 놀랐겠다", "이준기 많이 아플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아랑사또전'은 경남 밀양의 아랑 전설을 모티브로 한 드라마로 자신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어 하는 기억실조증 처녀귀신 '아랑'과 귀신을 보는 특별한 능력이 있는 사또 ‘은오’가 만나 펼치는 조선시대 판타지 로맨스 사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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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