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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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쟁이들' 곽도원 "서비스 안주로 인지도 실감"

기사입력 2012.08.28 12:22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부암동, 임지연 기자] 배우 곽도원이 서비스 안주로 인기를 실감한다고 말했다.

태풍 볼라벤이 북상해 서울에 태풍경보가 발령된 28일,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에 위치한 AW컨벤션센터에서 영화 '점쟁이들' 제작보고회가 열려 김수로, 강예원, 이제훈, 곽도원, 김윤혜, 양경모와 신정원 감독이 참석했다.

'점쟁이들' 점집 개업식 형태로 진행된 이번 제작보고회 첫 무대는 가수 노라조가 장식했다. 히트곡 '슈퍼맨'을 '점쟁이들'로 개사해 "수로야~"를 외치는 신나는 무대에 행사장을 가득채운 취재진들을 폭소케 했다.

'점쟁이들'에서 곽도원은 한 쪽 눈으로 심령을 보는 심원스님으로 분해 매력을 펼쳤다. 특히 영화 '점쟁이들'이 지난 2월 크랭크 업한 후 SBS 수목드라마 '유령'을 통해 얼굴을 널리 알린 곽도원은 "( 그동안)출연료가 얼마나 올랐는지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이어 곽도원은 "술집에 가면 알아보시고 서비스 안주도 많이 주신다. 드라마 찍을 때는 인지도를 위해 죽기 살기로 촬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화 '점쟁이들'은 전대미문의 미스터리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전국 팔도에서 엄선된 초인적인 능력의 소유자들이 모인다는 내용의 코미디 물로 오는 10월 관객들을 찾아간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점쟁이들' 곽도원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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