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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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이선균, 드디어 이성민에 인정받았다

기사입력 2012.08.27 22:4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선균이 이성민에게 인정받았다.

2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 14회에서는 민우(이선균 분)가 인혁(이성민 분)에게 인정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민우는 인혁이 집도하는 산탄총 환자의 수술에 참여했다가 인혁이 갑자기 자리를 바꾸자고 하자 의아해 했다. 정작 인혁은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로 민혁에게 개복을 하라고 말했다. 민우는 고작 인턴에 불과한 자신에게 개복을 맡기는 인혁의 뜻을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일단은 메쓰를 받아들었다.

그러고는 처음으로 개복을 하는 데 성공해 지켜보고 있던 인혁을 비롯한 다른 스태프들을 흐뭇하게 했다. 간신히 개복을 마친 민우는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인혁의 수술을 어시스트했다. 인혁은 수술이 끝나고 민우에게 이번에는 타이(환자의 조직을 바늘로 봉합한 뒤 풀리지 않게 손으로 매듭을 지어주는 것)를 하라고 했다.

민우는 개복에 타이까지 하라는 인혁에게 "저한테 왜 그러시는 거에요?"라고 말하며 여전히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마취과 한구(정석용 분)는 "타이를 맡겼다는 건 실력이 믿을 만해 졌다는 얘기다"라고 얘기하며 민우가 인혁의 인정을 받은 사실을 전했다.

한편, 이날 '골든타임'에서는 박원국 환자의 다리 절단 수술이 외상센터 지원 발표와 맞물리면서 불분명해지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이선균, 이성민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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