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비스트의 멤버 양요섭이 팀 내 에이스로 등극했다.
26일 방송된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에서는 드림팀 VS 비스트 편이 전파를 탔다.
양요섭은 왜소한 체격 때문인지 비스트 내에서 별다른 기대를 받지 못한 채 종합장애물 경기 첫 도전에 나섰다.
하지만, 멤버들의 예상과 달리 1단계 '레일 슬라이딩'을 시작으로 2단계 '샤워부스 탈출', 3단계 '빙글빙글 거미줄'을 거침 없이 통과했다.
양요섭이 1단계에서 떨어질 거라고 말했던 윤두준은 양요섭의 맹활약에 입을 다물지 못하며 놀라워했다.
양요섭은 1분 15초대에 5단계 '고무보트 원통 슬라이딩'에 진입하며 박재민을 제치고 1위 기록을 경신할 기세를 보였다.
그러나 5단계 도전 중 탈락을 해 아쉬움을 자아내고 말았다. 양요섭은 "물을 보고 겁을 먹은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출발드림팀 시즌2'에는 쇼리(마이티마우스), 최성조, 박재민, 이상인, 니엘(틴탑), 용석(크로스진), 이주현, 비스트(윤두준, 이기광, 양요섭, 용준형, 손동운), 비투비(서은광, 이민혁)가 출연했다.
[사진=양요섭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