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9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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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지현 '아그대' 출연, 이현우와 3년만 재회 "어색 NO"

기사입력 2012.08.26 10:44 / 기사수정 2012.08.26 14:35

방송연예팀 기자


▲ 남지현 이현우 재회 ⓒ SM C & C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우 남지현이 '아름다운 그대에게'에 특별 출연해 이현우와 3년 만에 호흡을 맞춘다.

남지현은 8월29일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5회에서 극중 차은결(이현우) 초등학교 친구 홍다해 역으로 등장한다. 홍다해는 초등학교 시절 은결에게 과격한 첫사랑을 표현했던 말괄량이 짝꿍으로, 어엿한 소녀 모습으로 나타나 차은결을 놀라게 만든다. 남지현은 5회부터 8회까지 출연할 예정이다.

특히 남지현과 이현우는 드라마 '선덕여왕' 이후 3년 만에 재회한 상황. 드라마 '로비스트' '선덕여왕' 등에서 활약했던 두 사람의 남다른 호흡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남지현의 등장은 '아그대' 4인방의 예측불허 러브라인에도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지난 23일 방송된 4회 방송에서는 은결이 갑작스럽게 걸려온 다해의 전화에 어린 시절을 추억하며 몸서리치는 모습이 담겨졌다.

하지만 다해의 전화를 대수롭지 않게 넘기던 은결이 남장미소녀 재희(설리)에게로 향하는 자신의 위험한 사랑을 멈추기 위해 결국 다해에게 전화를 걸어 약속을 잡았던 것. 은결과 다해의 관계가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나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현우와 남지현의 첫 촬영은 지난 18일 경기도 이천에 있는 한 대학 운동장에서 진행됐다. 두 사람은 드라마 촬영장에서 오랜 만에 만나게 된 것을 반가워하며 시종일관 미소 띤 얼굴로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

3년 만에 호흡을 맞추게 된 남지현과 이현우는 "오랜 만에 다시 만났는데도 전혀 어색하지 않아 편안하고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 어렸을 때부터 촬영장에서 함께 지낸 시간이 많았기 때문에 금방 적응되기도 했고 드라마 속에서도 오랜 공백을 가지고 다시 만난 친구라는 설정이어서 오히려 진짜처럼 자연스러웠다. 방송에서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된다. 예쁘게 봐달라"고 전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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