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9:42

'인류최초 달 착륙' 닐 암스트롱 별세… 향년 82세

기사입력 2012.08.26 09:47 / 기사수정 2012.08.26 09:47

온라인뉴스팀 기자


▲ 닐 암스트롱 별세 ⓒ NASA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인류최초로 달에 착륙한 미국 우주비행사 닐 암스트롱이 별세했다.

미항공우주국에 따르면 닐 암스트롱은 25일(현지시각) 심장수술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향년 82세.

닐 암스트롱은 오하이오주(州) 워퍼코네타 출생의 암스트롱은 퍼듀대학에서 항공공학을 전공했으며, 해군에 입대해 전투기 조종사로 한국전에 참전한 뒤 미 항공우주국(NASA)에서 우주비행사로 활동했다.

지난 1962년 제2기 우주비행사로 선발돼 1966년 제미니 8호의 지휘조종사로 첫 우주비행길에 올랐으며, 1969년 7월 20일 '아폴로 11호' 미션을 통해 달에 최초로 발을 디뎌 무사히 착륙함으로써 인류의 영웅으로 떠올랐다.

닐 암스트롱은 "이것은 한 사람의 작은 발걸음이지만, 인류에게는 큰 진보다"라고 말해 우주항공 역사에 큰 의미를 전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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