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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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가중계' 박기웅, 악역 연기 고충 "정신적 스트레스 많다"

기사입력 2012.08.25 22:1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연기자 박기웅이 악역 연기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수목드라마 '각시탈' 연기자들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박기웅은 극중 조선인들에게 온갖 악행을 일삼는 일본인 기무라 슌지 역할을 연기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장시간 동안 갖은 악행과 만행을 저지르다 보니까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진짜 많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악몽도 꾸고 한동안 정말 힘들었다"고 덧붙이며 악역 연기로 인한 고충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또 앞으로 기무라 슌지의 운명에 대해서는 "죄를 뉘우치게 되든 죗값을 받든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기웅을 비롯한 '각시탈' 연기자들이 단체로 싸이의 '강남스타일' 말춤을 춰 눈길을 끌었다.

[사진=박기웅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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