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 수목 드라마 '각시탈'의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23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수목 드라마 '각시탈'은 19.8%(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일 기록했던 19.7%의 시청률보다 0.1%p 상승한 수치다.
'각시탈'은 8월 2일 1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본격적인 시청률 상승세를 거듭하고 있다. '각시탈'이 금주 20%의 시청률 경신을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각시탈(주원 분)이 긴페이 간토의 공격에 만신창이가 된 틈을 타 슌지가 각시탈의 탈을 벗기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강토는 독립운동을 이용해 일본인들에게 혼란을 주고자 계획했다. 전국 경찰서에 동시다발적으로 다수의 각시탈을 등장시킨 것이다. 이 때 슌지와 함께 현장에 출동한 강토는 각시탈에게 얻어 맞고 실신한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각시탈의 연극에 슌지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아랑사또전'은 13.2%, SBS 수목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5.1%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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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각시탈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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