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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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솔직한 여자 2호, "남자 재력 포기 못해"

기사입력 2012.08.23 00:29 / 기사수정 2012.08.23 00:30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여자 2호가 남성의 재력에 대한 솔직한 속내를 밝혔다.

22일 방송된 SBS '짝'(남규홍 외 연출)에서는 애정촌 34기 남녀 출연자들이 인생의 짝을 찾기 위해 분투했다. 특히 남성 출연자들은 해외 경험이 많아 각각 영어, 인도네시아어, 이탈리아어 등을 유창하게 구사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자들은 캠핑카를 타고 먼 곳의 숲 속으로 이동해 하룻밤을 보냈다. 출연자들은 밤이 깊어지자 캠핑카 앞에 모여 앉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눴다.

남자 2호가 "솔직히 짝을 못 만난다기보다도 눈높이에 맞는 사람이 없어서인 거 같다"고 말문을 열자 모두 수긍하는 분위기였다. "재력, 성격, 외모 중 하나만 포기한다면 뭐겠느냐"는 질문에 여자 2호는 스스럼없이 "외모"라고 답했다.

여자 2호는 또 "내가 사는 동네(잠실)의 29평 아파트 전세"가 자신이 원하는 최소한의 재력이라고 당당하게 밝혔다. 이런 여자 2호의 솔직한 모습에 남자 1호는 "이해는 하는데 좀 부담스러웠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지난 방송에서 여자 3호가 과거 이력 등으로 물의를 빚으며, 기존 예정되었던 33기 편 2부는 결방되고 34기 편이 전파를 탔다. 또한, 촬영 도중에 남자 1호는 애정촌 부적응을 이유로 중도 포기를 선언하기도 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박수진 기자 enter@xportn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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