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의 인셉션 ⓒ 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편의점의 인셉션' 게시물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편의점의 인셉션'이라는 제목의 장문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은 한 남자가 "편의점에 담배를 사러 갔다가 태연을 닮은 여자 아르바이트생을 만났다"는 내용으로 시작된다.
이어 그가 아르바이트생에게 반해 작업을 거는 모습이 자세하게 나타나 있다. 하지만 이 이야기의 끝에는 커다란 반전이 숨어 있다. 그것은 바로 주인공이 잃어버린 100원짜리 동전이 팽이처럼 멈추지 않고 계속 돌고 있다는 것.
이는 영화 '인셉션'에서 팽이가 계속 돌고 있으면 꿈이고, 어느 순간 멈추면 현실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면 바로 이해하고 웃을 수 있다. '편의점의 인셉션'에서는 100원짜리 동전이 팽이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결국, 돌고 있는 100원짜리 동전은 꿈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것.
'편의점의 인셉션'을 접한 네티즌들은 "진짠 줄 알고 설레다가 끝에서 피식", "'편의점의 인셉션'이네", "'편의점의 인셉션' 자작같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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