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월화 드라마 '골든타임'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2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골든타임'은 14.6%(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일 기록했던 14%의 시청률보다 0.6%p 상승한 수치다.
'골든타임'은 강력한 경쟁 드라마 '신의'를 따돌리고 계속해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실감이 넘치는 극적전개와 배우들의 미친 연기력은 이미 고정 팬들을 양산했기 때문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휴가철을 맞아 바다를 찾은 사람들이 해파리에 쏘여 병원에 찾아오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갑작스럽게 밀려든 환자들에 이민우(이선균 분)와 강재인(황정음 분)은 당황했다. 이때 송경화(홍지민 분)은 "해파리에는 식초가 최고다"라고 말했다. 의학 드라마에서 민간 요법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최인혁(이성민 분)이 신은아(송선미 분)와 그녀의 약혼자와 함께 만나며 축복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최인혁은 신은아에게 마음을 품고 있지만 그녀의 행복을 위해 잡지 못하는 안타까운 짝사랑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신의'는 11.5%, KBS2 월화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은 9.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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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골든타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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