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4:42
연예

'해운대' 남규리, 머리 산발된 채 '오열'

기사입력 2012.08.21 22:31 / 기사수정 2012.08.21 22:34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남규리가 김강우를 애타게 부르짖으며 오열했다.

21일 밤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 6회에서는 윤세나(남규리 분)가 죽은 줄 알았던 이태성(김강우 분)을 발견하고 실신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세나는 태성의 차가 전복된 곳에 찾아 갔다. 하지만 그 곳에서 뜻밖에도 태성을 발견했고, 깜짝 놀라 실신하고야 말았다. 이를 본 소라는 아무런 사실도 모른 채 세나를 준혁(정석원 분)과 함께 병원으로 옮겼다. 이어 기억상실증에 걸린 태성에게는 집에 가 있으라고 당부했다.

때문에 세나는 깨어난 후에 태성을 볼 수가 없었다. 때마침 세나가 쓰러졌다는 연락을 받은 황주희(강민경 분)가 병원으로 찾아왔고, 세나는 이런 주희를 보자마자 "태성이 오빠 못봤어?"라며 "나한테 왔었어. 분명히 내가 봤다고"라고 소리쳤다.

이에 아무 것도 모르는 주희는 "세나야. 힘든거 아는 데 이제 그만 보내주자"라고 세나를 달렸다. 하지만 세나는 "아냐. 호텔 가볼래. 내가 분명히 봤어"라고 고집을 피웠다.

한편, 앞서 태성은 바다에 빠져 기억상실증에 걸렸고, 태성의 차를 타고 달아나던 오종철은 차가 전복 돼 사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남규리, 강민경 ⓒ KBS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