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송선미가 이성민 때문에 눈물 흘렸다.
2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골든타임' 12회에서는 은아(송선미 분)가 인혁(이성민 분)과 다투다 눈물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은아는 곧 약혼자와 캐나다로 가게 되는 문제로 자신을 대신할 중증외상 코디네이터를 뽑기 위해 인혁과 지원자 면접을 봤다.
면접이 끝나고 인혁에게 지원자들 중 중증외상에 대한 의욕이 가장 많았던 서효은 지원자를 추천했다.
이에 인혁은 꼭 그 지원자들 중에 뽑아야 하느냐 다른 지원자는 더 없느냐"고 심통을 부렸다. 은아만한 사람이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
은아는 그런 인혁에게 "벌써 이게 몇 번째 면접인지 아느냐? 소문이 쫙 났다. 선생님 까다롭다고"라고 맞받아쳤다. 하지만, 막상 인혁이 "그럼 출근하라고 연락하라"고 소리를 치며 나가버리자 말없이 눈물을 뚝뚝 흘렸다.
한편, 이날 '골든타임'에서는 민우(이선균 분)와 재인(황정음 분)이 의사라는 위치에 섰을 때 환자를 혼자 맞닥뜨리는 순간과 환자에게 취하게 될 선택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송선미, 이성민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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