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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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방송' 전진, 위트 넘치는 대답으로 폭소 자아내

기사입력 2012.08.19 00:58 / 기사수정 2012.08.19 00:5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설득력 있는 친구가 좋다' 미션에서 전진이 재치와 태연한 연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1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신화방송'은 50인의 남성 우정 평가단이 신화 중 가장 친구하고 싶은 멤버를 뽑는 '우정채널-최고의 친구' 2탄으로 꾸며졌다. '설득력 있는 친구가 좋다' 미션에서 전진이 재치 있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설득력 있는 친구가 좋다' 미션은 법정 스튜디오에서 진행 주제가 주어지면 하나를 선택해서 3대 3으로 팀별로 주장을 설득력 있게 내세우는 것이었다. 판사로는 로버트 할리씨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주제는 '박충재가 헤어진 연인의 핸드폰 할부금을 계속 내줘야하는가' 였다. 주제에 대해서 '할부금을 내준다'팀은 에릭, 동완, 혜성이었고 '할부금을 내주지 않는다' 팀은 전진, 민우, 앤디였다.

전진이 자신의 주장을 말하면서 눈물을 흘리는 흉내를 내자 동완은 "법정에서 눈물 흘리시는 겁니까?"라면서 전진을 지적했다. 이어 "감동스럽습니다"라고 반전적으로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서로 의견을 내세우던 중 증인으로 전진의 헤어진 연인 강지영 씨를 부를 것을 요청했다. 증인을 모셔놓고 전진이 펼친 재치와 폭풍 연기는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전진은 "이러니까 남자들이 항상 꼬이지. 도도하고 S라인에" 등의 말을 표정 변화 없이 해서 멤버들은 물론 지켜보던 우정 판정단들도 웃음을 터트리게 했다.

이어서 전진은 강지영 씨를 쫒아다닌 분으로 원빈, 강동원, 주진모를 말했다. 최종적으로 의견을 말할 때 전진은 "법정까지 오게 된 이유가 지영이가 보고 싶어서였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할부금은 낼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여 폭소를 자아냈다.

전진의 말에 법적 논쟁은 흐지부지 됐고 멤버들은 강지영 씨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라는 제안을 했다. 이에 전진은 바로 태연하게 영상편지를 보내는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과 우정 판정단들은 그 모습에 웃음을 참지 못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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