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신화방송 '생각이 통하는 친구가 좋다' 미션에서 동완이 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우정판정단의 3차 선택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18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신화방송'은 50인의 남성 우정 평가단이 신화 중 가장 친구하고 싶은 멤버를 뽑는 '우정채널-최고의 친구' 2탄으로 꾸며졌다. '생각이 통하는 친구가 좋다' 미션에서 동완이 우승했고 우정 판정단 3차 선택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생각이 통하는 친구가 좋다'미션은 3가지 문제와 2개의 선택지가 나왔다. 멤버들이 우정 판정단들이 선택할 것을 선택하고 많은 표를 획득한 것을 선택한 멤버가 1점을 획득하는 방식이었다.
첫번째 문제는 '친한 친구와의 술자리 중, 갑자기 연인에게 전화가 걸려와 지금 당장 보고싶다고 한다면'이었다. 보기 1번은 '사랑이 우선! 애인에게 간다'였고 보기 2번은 '그냥 친구와 술자리를 계속한다' 였다.
처음에 5명의 멤버는 1번을 선택했고 동완만 홀로 2번을 선택했다. 이후에 전진이 2번쪽으로 이동했다. 동완은 선택 이전에 "친구보다 사랑이 우선인 사람이었는데 사랑을 몇번 겪다보니까. 평생가는 건 친구고 여자는 뭐 별 것 없더라고요. 2번을 선택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결과는 1번과 2번 각각 23표 대 27표로 동완과 전진이 이겨서 1점을 획득했다.
두번째 문제는 '바람을 피운 여자 친구가 한번만 봐달라고 용서를 구한다면'이었다. 보기 1번은 '한 번은 실수니까 봐준다'였고 보기 2번은 '실수도 잘못, 용서하지 않는다'였다.
동완은 "한 번은 봐줄 수 있다"고 말했다. MC손범수가 이런 경험이 있느냐고 묻자 옆에 있던 혜성은 "오늘 김동완 특집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반면 에릭은 "용서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전진은 "예전에 한 번은 봐줬다. 그런데 그러고 나니까 제 자신이 오해하게 됐다"면서 "지금은 용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신화 멤버들이 의견을 말한 후 우정 판정단 중 간식 시간에 딸의 펜레터를 전해줬던 선영 아버지가 일어나 자신의 의견을 말했다. 동완은 이야기를 들은 후 선택을 바꿔 2번을 선택했다. 1번과 2번 각각 23표 대 27표로 2번을 선택한 사람이 많아 2번을 선택한 에릭, 앤디, 동완이 정답이었다.
세 번째 문제는 '아내가 누드 화보로 5억 받을 수 있다고 한다면'이었다. 찬성과 반대의 선택지 중에서 멤버들 전원이 '반대'를 선택했고 40표 대 10표로 멤버들 전원이 정답을 맞췄다. 세 번째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신화멤버들의 올누드에 10억을 준다면?"이라는 말에 전진이 바로 "촬영이 언제에요"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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