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의 위험한 음식 (☞원문 사진 보기) ⓒ 영국 일간지 'The Sun'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세계의 위험한 음식이 화제다.
영국 일간지 '더 선'은 지난 16일(현지시각) 세계의 위험한 음식 8가지를 소개했다. 이중에는 한국의 산낙지도 포함돼 있다.
보도에 따르면 산낙지 외에도 미국의 핫도그와 일본의 복어, 황소개구리, 베트남 킹 코브라의 독으로 만든 칵테일, 자메이카산 아키 열매, 피조개, 이탈리아의 썩은 치즈 '카수 마르주' 등이 위험한 음식으로 꼽혔다.
미국에서는 일 년에 무려 80여 명이 핫도그를 먹다가 질식사했다. 일본인들이 즐겨먹는 복어는 '테트로도톡신'이라는 치명적인 독을 가지고 있는 위험 음식이며 자메이카산 아키 열매는 완전히 익지 않은 상태로 먹을 경우 독성이 있어 심한 경우 간 손상으로 인해 사망할 수 있다.
킹 코브라의 독으로 만든 칵테일은 한 잔은 약간 어지러울 정도지만, 많이 먹으면 숙취를 느끼기 전에 사망할 우려가 있다. 산낙지는 기도를 막을 경우 질식사를 유발한다.
또 '더 선'은 한국의 산낙지는 먹을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음식이라며 낙지 빨판이 목에 달라붙으면 질식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세계의 위험한 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핫도그를 먹다가 죽다니, 얼마나 허겁지겁 먹었길래.." "산낙지 좋아하는데 주의해야겠다" "치즈는 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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