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2 수목 드라마 '각시탈'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17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2 수목 드라마 '각시탈'은 19.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5일 기록했던 19.4%의 시청률보다 0.3%p 상승한 수치다.
'각시탈'은 8월 2일 이후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률 20%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무라 슌지(박기웅 분)가 각시탈의 정체가 강토(주원 분)라는 사실을 확인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송 기자를 구출하려는 작전을 수행 중이던 강토는 긴페이 가토에게 칼을 맞아 겨우 도망쳐 길거리에 실신했다. 이때 나타난 기무라 슌지는 각시탈의 탈을 벗겼고 그 정체가 강토라는 사실을 알아차리며 22회가 끝났다. 각시탈의 정체가 탄로 난 최대 위기에 봉착한 것이다.
박기웅은 기무라 슌지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극의 긴장감을 형성하는데 크게 일조하고 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수목 드라마 '아랑사또전'은 13.2%, SBS 수목 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5.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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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각시탈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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