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주원이 가족 생각에 눈물 흘렸다.
1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 22회에서는 강토(주원 분)가 가족 생각에 눈물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토는 정자옥 양복점으로 향해 독립군들을 비롯한 조선인들의 정신적 지주인 양백 선생(김명곤 분)과 첫 만남을 가졌다.
양백 선생은 각시탈인 강토와 뜨거운 포옹을 나눈 뒤 손수 찐 감자의 껍질을 벗기고는 강토에게 건넸다.
강토는 감자를 먹으면서 그만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죽은 어머니(송옥숙 분)와 형 강산(신현준 분) 생각이 났기 때문.
지난날 가족들과의 행복했던 한때를 떠올리며 슬픔에 잠긴 강토는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토가 양백 선생에게서 잠적 중인 동진을 찾아달라는 부탁을 받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주원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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