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코시엘니 "리그에서 우승하고 싶다"

[엑스포츠뉴스=이준 기자] 프랑스 수비수 로랑 코시엘니는 소속팀 아스널이 이번 시즌 우승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프리미어리그 주관방송사 스카이스포츠는 15일(한국 시간)코시엘니가 소속팀 아스널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으며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노린다고 전했다.

코시엘니는 지난 시즌 아스널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으며 지난 달 클럽과 장기 계약을 맺었다. 아스널은 로빈 반 페르시가 팀을 떠났고 알렉스 송도 이적한다는 소문이 계속해서 흘러나오고 있다. 그러나 코시엘니는 이런 소문들이 자신의 재계약 여부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밝혔다.

코시엘니는 "아스널에서 생활은 행복하다. 나는 빅클럽에서 뛰고 있다. 이곳 생활에 만족한다" 라고 밝혔다. 이어 코시엘니는 "나는 아스널에서 오랫동안 머물고 싶다. 내 팀 동료들은 훌륭하다. 잔류 결정은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이라며 클럽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코시엘니는 새로 시작하는 시즌에 대해 "우리는 우승 경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의 시즌 출발이 좋다면 우리는 우승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사진 = 로랑 코시엘니 ⓒ 엑스포츠뉴스 DB]

이준 기자 byby-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