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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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4' 김태은 PD, "두려움이 앞섰지만 자부심 있었다"

기사입력 2012.08.15 17:52 / 기사수정 2012.08.15 17:52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슈퍼스타K4'의 연출은 맡은 김태은 PD가 남다른 각오를 내비쳤다.

15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슈퍼스타K4' 기자간담회에는 김기웅 CP, 김태은 PD, 울랄라세션이 참석했다.

이날 김태은 PD는 '슈퍼스타K4'의 연출을 맡은 것에 대해 "꿈 속을 걷는 것처럼 일주일 동안 밤을 새다 와서 제 정신이 아니다"라며 "사실 2년 동안 맡아 온 '슈퍼스타K4'를 맡게 되서 두려움이 앞섰다"고 밝혔다.

이어 김 PD는 "시청자들이 많은 오디션 프로그램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었기 때문에 굉장히 두려움이 앞섰다"면서도 "이러한 불안함과 두려움에서도 자부심이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김 PD는 "편집을 하면서 충격을 받았다. 저희가 만들었지만 이렇게 재미있고 감동적인 콘텐츠가 나올 수 있다는 것에 감동을 받았다. 보면 알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난 시즌1부터 시즌3까지 연출을 맡았던 김용범 PD가 하차하고 이번 시즌4부터 책임 프로듀서를 맡은 김태은 PD는 '재용이의 순결한 19', '전진의 여고생4' '2PM의 와일드바니' 등을 연출했으며, '슈퍼스타K2'와 '슈퍼스타K3'에도 주축으로 참여한 바 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슈퍼스타K4'는 역대 최다 참가자인 208만 3447명이 치열한 예선을 펼쳤다. 우승자에게는 총 상금 5억원, 박스형 자동차, 데뷔 음반 발매, MAMA 스페셜 무대에 설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슈퍼스타K4'는 오는 17일 밤 11시를 첫 방송으로 총 15회가 방송될 예정이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김태은 ⓒ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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