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버마왕뱀 (☞사진원본보기) ⓒ 데일리메일홈페이지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알을 87개나 품고 있는 버마왕뱀이 발견됐다는 소식에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다.
지난 13일(현지시각) 데일리메일은 미국 플로리다주 에버글리즈 국립공원에서 길이 17피트 7인치(약 5.35m), 몸무게 164.5파운드 (약 75kg)에 달하는 버마왕뱀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특히 이번에 발견된 뱀의 뱃속에는 새의 깃털과 함께 알 87개가 나온 것으로 전해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금까지 플로리다주에서 발견된 뱀 가운데 가장 큰 뱀은 길이 5.12m, 알을 85개나 가진 버마왕뱀이었다.
▲거대 버마왕뱀 (☞사진원본보기) ⓒ 데일리메일홈페이지 캡처
이번에 발견된 뱀이 이 기록을 깬 것으로 플로리다 국립역사박물관 관계자는 "플로리다주에서 발견된 뱀 중에 가장 큰 뱀"이라며 "이 정도 크기로 자랐다는 것은 이 지역 생태계가 그만큼 파괴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아무도 버마왕뱀의 포식을 막을 수 없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거미 버마왕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 상상만해도 끔찍하다", "거대 버마왕뱀 무섭다!", "숲에서 이런 뱀을 만났다고 생각하면 끔찍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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