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월화 드라마 '골든타임'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14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골든타임'은 14.7%(전국 기준, 이하 동일)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6일 기록했던 시청률 13.2%보다 1.5%p 상승한 수치다.
'골든타임'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 드라마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김희선의 복귀 작으로 화제를 모은 '신의'의 첫 방송임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에서 우위를 보인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원국 환자의 수술을 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박원국 환자를 두고 김민준(엄효섭 분)과장과 최인혁(이성민 분)의 갈등이 고조에 달하자 결국 이사장 측에서는 두 사람 중 한 사람이 환자를 맡을 것을 종용했다. 환자가 살 가능성이 거의 제로라는 것을 안 김민준 과장은 최인혁이 수술하도록 했다. 최인혁은 휘핑 수술을 했고 환자의 회복을 기다렸다.
'골든타임'은 우리나라 의료계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줌과 동시에 배우들의 미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신의'는 9.4%, KBS2 월화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은 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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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골든타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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