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2.08.13 16:20 / 기사수정 2012.08.13 16:25
[엑스포츠뉴스=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임지연 기자] '아름다운 그대에게'서 로맨스를 담아낼 설리와 민호가 키스신 촬영 소감을 밝혔다.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SBS 새 수목드라마 '아름다운 그대에게' 제작보고회가 열려 최민호, 최진리(설리), 이현우, 김지원, 강하늘이 참석했다.
이 드라마는 일본 인기 만화 '아름다운 그대에게(나카조 히사야 作)'를 원작으로 이영철 작가가 각색을, '꽃보다 남자', '쾌걸춘향'의 전기상 감독이 연출을 맡아 풋풋한 10대들의 하이스쿨 로맨스를 담아낼 예정이다.
설리는 민호와의 키스신 소감을 묻는 질문에 "아무렇지도 않았다. 한 번에 통과 못하고 여러번 찍었다. 싫진 않았지만'어떻하지 어떻하지' 이런 느낌이 아니라 편한 느낌으로 했다"고 털털하게 말했다.
반면 민호는 "키스신을 어떻게 해야할지 처음에 고민을 많이 했다. 분명히 감독님께서 한 번에 오케이를 안 내리실텐데. 설리씨가 당하는 거고 제가 키스를 하는 입장이라. 자신감 있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열번 지나고 나니 설리는 아무렇지 않아 했는데, 나는 어색했다" 부끄러운듯이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젊은 배우들의 풋풋함이 뭇어나는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오는 15일 밤 9시 5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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