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그룹 제국의아이들이 정규 2집 타이틀곡 '후유증'에 이어 새로운 싱글 앨범 '피닉스'로 다시 한 번 정상에 도전한다.
제국의아이들의 소속사 스타제국은 13일 오전 제국의아이들 공식 팬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스펙타큘러'에 이은 후속 활동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공지에 따르면, 제국의아이들은 이번 주 음악 방송을 끝으로 한 주간의 휴식기를 가진 뒤 오는 27일 한국과 일본에서 각각 다른 콘셉트로 발매될 새로운 싱글 앨범 '피닉스'를 들고 팬들의 곁을 다시 찾는다.
새롭게 발매할 싱글 앨범은 앨범명이자 타이틀곡인 '피닉스'와 정규 2집의 타이틀곡인 '후유증'의 R&B 버전으로, 지난 해 여름 발매한 싱글 앨범 '익사이팅(EXITING)'의 후속곡 'Heart for 2'를 새롭게 각색한 '가지가지해' 등을 포함해 총 5트랙으로 구성된다.
제국의아이들 소속사측 관계자는 "'후유증' 활동 당시에는 서정적인 노랫말에 드라마타이즈가 도입된 무대를 연출해 성숙한 감성 표현에 주력했다면 '피닉스'는 보이그룹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강렬하고 파워풀한 칼군무가 주가 되는 곡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피닉스'는 1년 동안 준비한 앨범의 결정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영원을 상징하는 불사조처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정상을 향해 날아오르고자 하는 제국의아이들의 강한 염원을 멋진 무대로 보여드릴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일본에서 발매되는 '피닉스'는 한국 버전과 콘셉트가 완전히 다르다. 각 국의 팬 층과 시장 성향을 고려해 재킷 이미지와 수록곡 등에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전하면서 새 앨범 '피닉스'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한편 제국의아이들은 국내에서의 '후유증' 활동을 마무리 한 뒤 '피닉스' 발매 전인 24일 사전 프로모션을 위해 일본을 찾는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스타제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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