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도전 1000곡'에 최정윤 닮은 미모의 부인과 깜짝 등장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도전 1000곡'에 송종국-박잎선 부부가 등장해 노래 실력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은 올림픽 대표팀 선수들을 응원하는 '코리아 파이팅' 특집으로 펼쳐져 2002년의 4강의 주역 월드컵 스타 송중국이 탤턴트 최정윤을 닮은 미모의 부인 박잎선 씨와 함께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송종국은 "이런 방송에 나와 노래를 선보이는 것이 처음"이라며 노래에 자신 없어하는 모습과 함께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그는 "차라리 춤이 더 쉽다"며 자신이 출연했던 MBC '댄싱 위드 더 스타'를 언급했다.

그리고 이러한 걱정은 현실이 되었다. 송종국과 박잎선 부부는 예선에서 일찌감치 탈락한 것. 하지만 그들은 이후 자리에 앉아 다른 도전자들을 깨알같이 응원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수라&다비치 이해리팀, 이만기&푸니타팀, 이혜정&박현빈팀, 조영구&김현욱팀, 정주리&애프터스쿨팀이 도전 1000곡에 도전해 치열한 경연을 펼친 끝에 정수라&다비치 이해리팀이 우승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SBS 도전 1000곡 방송 화면]

방송연예팀 이아란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