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런던올림픽 리듬체조 손연재의 결승 진출 소식은 시청률 대박으로 이어졌다.
12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1일 KBS2에서 중계한 손연재의 결선 곤봉 경기는 2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당일 중계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어 손연재의 리본 경기는 28.4%를 기록하며 2위를 기록했고, 손연재의 후프 경기는 25.4%를 기록하며 3위를 차지했다. 또한 볼 경기는 19.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녀의 결선 경기가 시청률 1~4위를 모두 차지한 것이다. MBC에서 중계한 결선 곤봉경기는 14.3%, 리본 경기는 13.2%를 기록하며 당일 중계 시청률 7위와 8위를 기록했다.
손연재는 4 종목 합계 111.475점을 기록해 전체 5위를 차지했다. 그녀는 메달권을 기대할 만큼의 훌륭한 연기력과 기술을 선보였다. 손연재는 3위 벨라루스의 리우부 차카시나와는 0.5점 차, 4위인 아제르바이젠의 알리야 가라예바와 불과 0.2점차를 보여 선전했다.
한편, 손연재의 경기를 본 시청자들은 "손연재 선수 정말 대단하다", "기대 이상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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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손연재 ⓒ getty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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