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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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철 '만세삼창' 세레머니, '가슴이 뭉클해지는 감동적인 장면'

기사입력 2012.08.11 18:16 / 기사수정 2012.08.11 18:16

방송연예팀 기자


▲구자철 세레머니 ⓒ Gettyimages/멀티비츠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구자철의 '만세삼창' 골 세리머니가 국민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11일 오전 카디프의 밀레니엄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일본과의 2012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3, 4위전에서 박주영에 이어 구자철이 후반 12분 승부를 가르는 쐐기골을 터뜨리며 한국의 2-0 완승을 이끌었다.

구자철의 골이 터지자 선수들은 모두 벤치 앞으로 달려가 다함께 '만세 삼창'을 외치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광복절을 앞둔 한일전에서의 만세 삼창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뭉클해질 수밖에 없는 감동적인 장면이었다.

구자철은 경기가 끝난 뒤 골 세리머니에 대해 "광복절이라 만세삼창을 했다. 상대가 일본이라 광복절을 기념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동메달을 획득한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은 병역면제 혜택은 물론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총 15억 2000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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