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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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필 2012' 정유미, 이진욱-김지석 중 누구 선택할까?

기사입력 2012.08.09 17:59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정유미가 이진욱과 김지석 중 누구를 선택할지에 대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일 오후 11시에 방송된 tvN '로맨스가 필요해 2012' 15회에서는 두 남자 사이에서 마음 아파하는 주열매(정유미 분)의 오열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신지훈(김지석 분)에게 냉정히 작별을 고하고 윤석현(이진욱 분)에게 돌아왔지만 여전히 김지석을 그리워하는 마음에 폭풍 오열을 하며 최종결과를 예측할 수 없게 만들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이진욱-정유미-김지석의 가슴 아픈 이야기가 한시도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흥미진진하게 펼쳐졌다. 주열매는 동생의 죽음으로 아파하는 윤석현의 마음의 상처를 달래주기 위해 한결 다정해진 모습으로 24시간 그의 곁을 지켰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이별에 아파하던 신지훈이 주열매가 보고 싶어 왔다며 깜짝 등장해 주열매가 끝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마지막 장면에서는 주열매가 끝내 신지훈의 생각으로 오열, 윤석현의 품에서 우는 모습이 공개되며 더욱 이목을 사로잡았다.

9일 오후 11시에 방송될 최종회 16화 예고영상에서 윤석현은 이사를 준비하면서 주열매의 곁을 떠나는 장면이 방송돼 마지막회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주열매가 오랜 연인 윤석현의 곁을 지킬 수 있을지 가슴이 원하는 김지석과의 로맨스를 선택하게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마지막까지 결말을 모르는 드라마", "로필은 모든 것이 완벽한 드라마였다", "종영하면 난 이제 어떤 재미로 사나~", "예고편 보고 멘붕왔다. 정유미의 선택은?", "정유미의 눈물에 너무 마음 아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로맨스가 필요해 2012' 제작진은 "마지막 회로 가면 갈수록 배우들의 감정연기가 매우 중요했는데 정유미, 이진욱, 김지석 모두 상황에 몰입돼 절정의 연기를 쏟아냈다"며 "정유미의 폭풍오열이 최종선택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지 끝까지 관심 갖고 지켜봐 달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최종회는 오는 9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정유미 ⓒ CJ E&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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