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현우 감동 발언 ⓒ KBS 방송 캡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레슬링 선수 김현우의 감동 발언이 화제다.
8일 오전(한국시각) 영국 런던 노스 아레나2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레슬링 남자 그레코르만형 66kg급 결승전서 김현우 선수는 마타스 로린츠(헝가리)에게 2-0으로 승리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경기 전 김현우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나보다 땀 더 흘린 선수가 있다면 금메달 가져가라"고 말해 이번 대회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결승전 후 승자 인터뷰에서도 김현우의 자신감 넘치는 발언은 이어졌다. 한 쪽 눈이 부어올라 경기에 방해가 되지는 않았냐는 질문에 김현우는 "안보여도 상관없습니다. 한쪽 눈으로 싸워도 이깁니다. 그런 정신으로 했습니다"고 답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안겨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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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임수연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