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한국 체조 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한 양학선의 효과로 기계 체조에 대한 관심이 시청률로 즉시 나타났다.
8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KBS2에서 중계한 기계 체조 김지훈의 결승전은 14.5%(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당일 중계 시청률 1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이는 양학선에 이어 김지훈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가 컸음을 증명하고 있다.
김지훈은 결승까지 올라갔으나 결승전에서 15.133점을 기록하며 8위에 머물렀다. 김지훈은 고난도 기술과 함께 완벽한 연기를 선보였으나 마지막 착지에서 감점을 받으며 낮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김지훈의 경기를 본 이후 시청자들은 "김지훈 선수 괜찮아요. 힘내세요", "그래도 이번에 체조가 금메달을 획득해서 기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양학선 ⓒ 게티이미지 코리아]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