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광희에 이어 리키까지 병만 족이 연이어 부상을 당했다.
5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시베리아'에서는 극도의 배고픔에 시달리던 리키가 사냥에 나섰다가 뜻밖의 부상을 당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며칠째 시베리아에서 제대로 된 식사를 하지 못한 병만족은 극도의 배고픔에 시달리며 제작진에게 불만을 토로하는 등 배고픔에 크게 예민해졌다.
김병만이 잡아온 도마뱀으로 겨우 허기를 해소했지만 성인 남자들이 배불리 먹기엔 도마뱀 크기가 너무 작았고 결국 병만 족은 뭔가를 먹기 위해 다시 사냥에 나섰다.
식 재료를 찾기 위해 시베리아 땅을 헤매던 중 리키가 나무에 부딪히며 쓰러졌고 갑작스런 리키의 부상에 당황한 김병만과 노우진은 앞서 나가던 걸음을 멈추고 리키의 곁으로 다가왔다.
나무에 부딪힌 리키는 코에서 피가 났고 험난한 여정 속에 부상까지 당해 크게 당황했다. 김병만은 "휴지나 밴드 있으면 빨리 갖다 달라"며 피를 지혈했고 리키의 코에서 흐르던 피도 멈추었고 천만다행으로 심각한 부상은 아니었다.
리키는 "너무 배가 고프고 지쳐 있던 상태였다"며 "그러다 보니 부상을 당한 것 같다, 정글에서 방심은 금물"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날 SBS '정글의 법칙 in 시베리아'에서는 사극에 출연했던 이태곤이 병만 족에게 직접 사극 특강에 나서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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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키김ⓒ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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