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가수 윤하가 '나가수2' 무대에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일 한 일간지의 보도에 따르면 윤하는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2(이하 나가수2)'에 출연을 결정하고 녹화를 앞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하는 1988년 생으로 역대 '나가수' 출연자 중 최연소 가수가 됐다. 지금까지 최연소 가수는 1983년생인 테이였다.
또한 KBS '불후의 명곡2'에 출연했던 출연자로서 이례적으로 '나가수'에 출연하게 됐다.
보도에 따르면 '나가수' 제작진은 윤하를 섭외하기 위해 그녀가 DJ를 맡고 있는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의 생방송 스튜디오를 방문하는 등 수차례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윤하는 싱어송라이터로 실력파 여성 솔로가수라는 이미지를 지니고 있으며, 연기활동 및 라디오 DJ 등으로 뛰어난 방송 감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 활동을 통해 해외에도 지명도가 있다.
소속사와의 소송 문제를 매듭짓고 1년 반 만에 컴백한 만큼 윤하 본인으로서도 대중에게 자신을 어필할 계기가 필요했을 것으로 보인다.
외모와 실력을 동시에 지닌 윤하의 출연으로 부진을 거듭하고 있던 '나가수2'가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윤하 ⓒ 위얼라이브]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