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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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콘서트 잠정 연기…드라마 출연은 '예정대로'

기사입력 2012.08.01 15:27 / 기사수정 2012.08.01 15:29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그룹 티아라가 결국 오는 11일 개최 예정이었던 단독 콘서트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티아라의 소속사인 코어콘텐츠미디어는 1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티아라 멤버들이 오는 1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국내 첫 단독 콘서트 연기를 요청해 와 논의 끝에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티아라 멤버들은 김광수 대표와의 면담 과정에서 "이번 일로 인해 분란이 일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가 즐겁고 밝고 활기찬 모습을 팬들 앞에서 보여주지 못할 것 같다"면서 콘서트 연기를 요청했고, 소속사는 티아라의 입장을 적극 반영해 내부 논의를 거쳐 올 연말내로 콘서트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소속사 측은 "이번 사태를 맞아 티아라가 조금 더 성숙해지고 조금 더 반성을 해, 앞으로 좋은 음악으로 팬들에게 다가가는 것만이 팬들에게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콘서트 티켓 환불에 대해서는 예매처인 인터파크를 통해 추후 공지될 예정이며,  멤버 소연과 은정, 효민은 예정대로 드라마 '해운대 연인들', '다섯 손가락', '천 번째 남자'에 출연하며 개별 활동을 이어간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티아라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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