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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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쇼프 매너 화제, "이게 바로 올림픽 정신이지!"

기사입력 2012.08.01 14:20 / 기사수정 2012.08.01 14:20

방송연예팀 기자


▲비쇼프 매너 ⓒ SBS 중계영상캡처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남자 유도 81Kg급 금메달을 딴 김재범의 결승상대 독일의 올레 비쇼프의 매너가 화제다.

1일(한국시각) 열린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유도 81Kg급 결승에서 김재범은 비쇼프와의 대결에서 이겨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비쇼프는 비록 시종일관 김재범의 공격에 밀려 은메달에 머물렀지만 결과 발표 후 김재범과 따뜻한 포옹을 주고받는가 하면 포효 후 감격해 우는 김재범의 등을 다독거리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선사했다.

특히 김재범과 함께 시상대에 오른 비쇼프는 김재범을 향해 밝은 미소로 악수를 하는 등 진정한 올림픽정신을 보여줘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비쇼프 매너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게 바로 올림픽정신이지", "비쇼프 매너 정말 훈훈한 명장면이다", "비쇼프 매너 스포츠맨십이 뭔가를 제대로 보여주는 사례다", "벅찬 감동이 2배 배가됐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우람 기자 mil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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