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김지석과 정유미의 달콤한 로맨스 장면이 화제다.
tvN '로맨스가 필요해 2012'에서 신지훈(김지석 분)과 주열매(정유미 분)는 본격적으로 연애를 시작한 이후 달달한 데이트 장면들로 인해 '로맨스를 자극해', '연애 세포 생성 드라마' 등으로 불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 중 신지훈은 잘나가는 젊은 CEO로 다정다감하고 매너 있는 모습으로 주열매에게 꽃다발, 자전거 등 아낌없는 선물 공세를 한다. 또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할 줄 알고 정유미의 마음을 배려하고 포용한다. 주열매 역시 오랜 연인 윤석현(이진욱 분)과 명동 길거리에서 싸움까지 했을 정도로 다혈질이지만 신지훈 앞에서만은 '순둥이' 같은 여성스럽고 사랑스런 모습을 선보인다.
이에 누리꾼들은 "나도 저런 프로포즈 받고 싶다", "김지석 진짜 남자, 너무 멋있다", "정유미 같은 사랑스러운 여친 만나고파~", "정유미-김지석 염장 커플 종결자 등극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N '로맨스가 필요해 2012'는 동갑내기 세 여자의 일과 사랑, 우정을 그린 16부작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남녀 간의 로맨스를 가감 없이 현실적으로 표현하고, 여자들의 수다를 통해 성(性)적인 대사를 적나라하게 표현해 여성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정유미 김지석 ⓒ CJ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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